3부 · 금리: 돈의 가격 · 14과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달라요
중앙은행은 오늘의 금리를 정하고, 시장은 내일의 금리를 미리 가격에 넣어요. 그래서 둘은 자주 다르게 움직여요.
Q오늘의 질문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렸다는데, 왜 미국 10년물 금리와 대출 금리는 오히려 올랐을까요?
2024년 가을 미국 연준은 넉 달 동안 기준금리를 1%p 내렸어요. 그런데 같은 기간 미국 10년물 금리는 3.7%대에서 4.6%대로 올랐어요.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같은 '금리'인데 왜 반대로 움직였을까요? 이번 과에서는 두 금리의 차이를 기초부터 쌓아 올려요.
MAP이번 과의 학습 지도
세 단계로 차근차근 쌓아 올려요. 단계마다 끝에 있는 '잠깐 확인'으로 이해했는지 점검하고 넘어가요.
13과에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정하는 이유와, 그 효과가 '시장 금리'를 거쳐 번진다는 걸 배웠어요. 오늘은 바로 그 두 번째 단계인 시장 금리를 들여다봐요. 12과의 '금리는 돈의 값', 1과의 할인율, 7과의 실질금리도 다시 써요.
- STEP 1 · 기초 개념오늘의 금리와 내일의 금리
기준금리와 시장금리의 차이, 그리고 만기가 다른 금리(3년물·10년물)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어요.
- STEP 2 · 원리 이해장기 금리는 미래 기준금리의 평균
앞으로의 기준금리 예상과 기간 프리미엄으로 시장금리를 어림하고, 시장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먼저 움직이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요.
- STEP 3 · 실전 적용2022년·2024년·2026년의 금리
실제 금리 차트에서 시장이 무엇을 예상했는지 읽고, 2년물과 10년물 뉴스를 주가의 배수 손잡이와 연결할 수 있어요.
STEP 1오늘의 금리와 내일의 금리
금리에는 '기간'이 붙어 있어요. 하룻밤 빌리는 금리와 10년 빌리는 금리가 같을 리 없죠. 여기서부터 시작해요.
쉬운 비유 · 1년 예금과 3년 예금
은행 창구에서 1년 정기예금과 3년 정기예금 중 하나를 고른다고 해 봐요. 그런데 뉴스에서 "내년에 금리가 오를 것 같다"고 해요. 3년 동안 지금 금리에 묶이는 3년 예금은 손해처럼 느껴지겠죠. 은행도 이걸 알기 때문에, 사람들이 3년 예금에 들게 하려면 처음부터 금리를 더 높게 줘야 해요.
이게 시장금리의 핵심이에요. 긴 기간의 금리에는 '앞으로 금리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예상이 미리 들어가요. 기준금리는 아직 그대로인데 3년 금리가 먼저 오르는 이유예요.
예금 상품의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 상황입니다.
기준금리는 정하고, 시장금리는 거래돼요
13과에서 배운 는 중앙은행이 정하는 '하룻밤' 금리의 목표입니다. 1년에 8번 회의에서만 바뀌고, 다음 회의까지는 고정돼 있습니다.
반면 는 채권시장에서 매일, 매 순간 정해집니다. 정부가 돈을 빌리려고 발행한 국채, 회사가 발행한 회사채, 은행이 발행한 은행채가 사고팔리면서 금리가 결정됩니다. 그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나라가 빌리는 금리인 국채 금리입니다. 한국에서는 과 10년물, 미국에서는 과 이 대표 지표입니다. '3년물'은 3년 동안 빌려주고 받는 금리라는 뜻입니다.
기준금리
중앙은행이 정해요- 하룻밤 금리의 목표
- 연 8회 회의에서만 바뀜
- 계단처럼 움직임
- '지금'의 정책
시장금리
채권시장에서 매일 정해져요- 국고채 3년·10년, 미국 2년·10년 등 만기별
- 매일, 매 순간 바뀜
- 곡선처럼 움직임
- '앞으로'의 예상까지 반영
내 대출 금리는 어느 쪽을 따를까요
대출 금리도 어느 금리를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움직임이 다릅니다. 변동금리 대출은 주로 몇 달마다 바뀌는 단기 금리를 따라가므로 기준금리와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반면 몇 년 동안 금리를 고정하는 대출은 은행이 그 기간 동안 돈을 조달하는 비용, 즉 은행채 같은 시장금리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그래서 기준금리가 내려도 시장금리가 오르면 고정금리 대출은 오히려 비싸질 수 있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채로 돈을 빌리는 기업에게 중요한 것은 기준금리보다 회사채 시장금리입니다. 주식시장이 할인율로 쓰는 금리도 기준금리보다 장기 국채 금리에 가깝습니다. 1과에서 맛본 할인율이 바로 이 시장금리와 연결됩니다.
잠깐 확인기준금리 회의는 6주 뒤인데, 오늘 국고채 3년물 금리가 0.2%p 올랐어요.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STEP 2장기 금리는 미래 기준금리의 평균
1년 예금과 3년 예금 비유를 숫자로 바꿔 봐요. 간단한 식 하나로 시장금리가 왜 먼저 움직이는지 설명할 수 있어요.
장기 금리 ≈ 앞으로 예상되는 단기 금리의 평균 + 기간 프리미엄
3년 동안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1년짜리를 세 번 이어서 빌려주면 얼마를 받을까'와 비교합니다. 앞으로 단기 금리가 오를 것 같으면 그 평균이 높아지므로 3년 금리도 지금 올라갑니다.
숫자로 따라가기
- 지금기준금리가 3.00%이고, 시장은 1년 뒤 3.50%, 2년 뒤 4.00%로 오를 것으로 예상해요
- 평균(3.00 + 3.50 + 4.00) ÷ 3 = 3.50%
- 덤3년 동안 묶이는 불확실성에 대한 보상, 기간 프리미엄 0.3%p를 더해요
- 결과3년물 금리 ≈ 3.80%. 기준금리는 그대로 3.00%인데 시장금리는 0.8%p 높아요
숫자는 원리를 보여 주기 위한 가상 예시이며, 실제 채권 금리는 이보다 복잡하게 정해집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첫째, 기준금리가 실제로 오르기 전에 3년물은 이미 올라 있습니다. 시장이 미래를 미리 반영, 흔히 말하는 '선반영'을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막상 1년 뒤 기준금리가 예상대로 3.50%로 오르면 3년물은 크게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미 가격에 들어 있던 일이기 때문입니다. 시장금리를 움직이는 것은 결정 자체가 아니라 예상의 변화입니다.
덤으로 더한 은 오랫동안 돈이 묶이는 위험에 대한 보상입니다. 10년 뒤의 물가나 나라 살림은 아무도 확실히 모르니, 길게 빌려줄수록 조금 더 받으려 합니다. 이 프리미엄은 나라의 빚이 빠르게 늘거나 물가 전망이 불안해질 때 커집니다.
그림으로 보기: 시장은 미래를 미리 반영해요
버튼을 누르거나 슬라이더를 움직여 보세요. 막대는 해마다 예상되는 기준금리, 주황 점선은 그 예상이 만들어 내는 3년물 금리예요. 검은 선은 오늘의 기준금리예요.
'인하 기대'를 눌러 보세요. 오늘 기준금리는 3.50%인데 3년물은 그보다 낮아집니다. 시장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다는 것은 대체로 '시장은 앞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본다'는 신호입니다. 반대로 '2022년 초 미국처럼'은 기준금리가 아직 0%대인데 시장금리가 훨씬 높습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는지 STEP 3에서 확인합니다.
만기마다 듣는 이야기가 달라요
같은 국채라도 만기에 따라 반응하는 재료가 조금씩 다릅니다.
- 2년물·3년물: 앞으로 1~2년의 기준금리 예상에 가장 민감합니다. 그래서 '시장이 생각하는 중앙은행의 다음 행보'를 읽는 데 씁니다.
- 10년물: 기준금리 예상에 더해 장기 성장률과 물가 전망, 기간 프리미엄, 정부가 국채를 얼마나 많이 찍어 내는지까지 반영합니다. 한국 10년물은 미국 10년물의 영향도 크게 받습니다.
만기별 금리를 한 줄로 이은 것을 수익률 곡선이라고 하고, 짧은 금리와 긴 금리의 차이는 경기에 대한 시장의 생각을 보여 줍니다. 이 내용은 16과 장단기 금리차에서 이어집니다.
자주 하는 오해
- "기준금리를 내리면 모든 금리가 내려간다?"
- 단기 금리는 대체로 따라 내려가지만, 장기 금리는 시장의 예상과 기간 프리미엄에 따라 오를 수도 있습니다. 물가가 다시 오를까 걱정되거나 나라 빚 걱정이 커지면 인하 중에도 장기 금리는 올라갑니다.
- "10년물 금리는 중앙은행이 정한다?"
- 중앙은행이 직접 정하는 것은 기준금리입니다. 10년물은 채권시장의 수많은 거래로 정해집니다. 중앙은행은 말(선제 지침)이나 채권 매입으로 영향을 줄 뿐입니다.
- "시장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높으면 시장이 틀린 것이다?"
- 틀린 것이 아니라 '앞으로 오를 것'이라는 예상과 기간 프리미엄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시장의 예상도 자주 빗나가고, 그때마다 금리가 크게 움직입니다.
잠깐 확인기준금리 2.50%, 국고채 3년물 2.20%예요. 시장은 앞으로 기준금리가 어떻게 될 것으로 보고 있을까요?
STEP 32022년·2024년·2026년의 금리
이제 실제 차트에서 시장이 무엇을 예상했는지 읽어 봐요. 검은 계단이 기준금리, 색깔 선이 시장금리예요.
미국 기준금리(목표 상단)와 국채 2년·10년 금리 (2019.1~2026.9, 월평균)
출처: FRED DFEDTARU(월말), GS2·GS10(국채 2년·10년 고정만기 금리 월평균, 2026년 9월까지). 음영은 로빈 인베스트가 표시한 구간입니다. 2026-10-05 확인.
한국 기준금리와 국고채 3년·10년 금리 (2019.1~2026.9, 월평균)
출처: 한국은행 ECOS 722Y001(한국은행 기준금리), 721Y001(시장금리 월별: 국고채 3년·10년). 2026-10-05 확인.
장면 1: 2022년, 인상보다 먼저 오른 2년물
미국 차트의 첫 번째 음영을 보세요. 2021년 9월 미국 2년물 금리는 월평균 0.24%로 기준금리(0~0.25%)와 거의 같았습니다. 그런데 물가가 치솟자 시장은 연준의 인상을 내다보기 시작했고, 2년물은 2022년 2월 1.44%까지 올랐습니다. 연준이 첫 인상을 한 것은 2022년 3월이었습니다. 시장은 중앙은행보다 몇 달 먼저 움직였습니다. 2022년 3월 한 달 평균 2년물은 1.91%, 기준금리 상단은 0.50%였습니다.
장면 2: 2024년 가을, 내리는데 오른 10년물
두 번째 음영은 오늘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연준은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기준금리를 1%p 내렸습니다. 2년물은 9월 3.62%에서 12월 4.23%로 오히려 올랐고, 10년물은 9월 3.72%에서 2025년 1월 4.63%까지 올랐습니다.
당시 시장에서는 여러 해석이 나왔습니다.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해 '앞으로 인하를 많이 하지 않겠다'는 쪽으로 예상이 바뀌었고, 물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걱정과 정부 빚 증가에 따른 기간 프리미엄 상승도 거론됐습니다. 핵심은 같습니다. 인하 직전 시장은 이미 큰 폭의 인하를 가격에 넣어 두었고, 그 예상이 줄어들자 시장금리가 되돌아 오른 것입니다. 9월이 금리가 가장 낮았던 시점이었다는 점이 '선반영'을 잘 보여 줍니다.
장면 3: 2026년, 다시 먼저 움직인 시장
세 번째 음영은 최근 모습입니다. 미국 2년물은 2026년 2월 3.47%에서 7월 4.22%로 올랐습니다. 2026년 봄 물가가 다시 오르면서 시장이 재인상을 예상한 것이고, 연준은 9월에 실제로 0.25%p를 올렸습니다.
한국 차트도 같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2022년 10월 국고채 3년물 월평균은 4.24%로, 당시 기준금리 3.00%(10월 인상)보다 1%p 넘게 높았습니다. 시장이 추가 인상을 예상한 것입니다. 반대로 2023년 1월 기준금리를 3.50%로 올린 달 3년물은 3.46%로 기준금리보다 낮아졌습니다. 시장이 '인상은 여기서 끝'이라고 본 신호였고, 실제로 한국은행은 그 뒤 인상을 멈췄습니다. 2026년 9월에는 기준금리 3.00%에 국고채 3년물 3.99%, 10년물 4.45%로, 시장이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수치는 모두 월평균입니다. 하루 단위로 보면 고점과 저점은 이보다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식에는 이렇게: 할인율은 시장금리가 정해요
1과에서 배수(PER)는 금리가 오르면 낮아지기 쉽다고 했습니다. 이때의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 특히 10년물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은 금리 결정 날보다 국채 금리가 크게 움직이는 날 더 크게 흔들리기도 합니다.
| 뉴스 헤드라인 | 무엇이 움직였나 | 주가의 손잡이 |
|---|---|---|
| "연준 동결, 그러나 2년물 급등" | 다음 인상 예상이 커짐(매파적 동결) | 배수 −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가 먼저 흔들리기 쉽습니다. |
| "금리 인하에도 10년물 상승" | 인하 기대 축소, 기간 프리미엄 상승 | 배수 − 할인율이 오히려 올라 인하 효과가 약해집니다. |
| "국고채 3년물, 기준금리 아래로" | 시장이 인하를 예상 | 배수 + 다만 경기 둔화 신호라면 이익 손잡이도 함께 봐야 합니다. |
금리 뉴스를 보면 '기준금리가 바뀌었나'보다 '어느 만기의 금리가 얼마나 움직였나'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미국 10년물과 한국 국고채 금리의 오늘 수준과 방향은 매크로 지도의 지금 국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를 때 왜 성장주가 더 아픈지는 17과에서 계산해 봅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시장금리가 오르는 이유가 '경기가 좋아져서'라면 이익 손잡이가 함께 커져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금리가 왜 움직였는지, 이익과 배수 중 어느 쪽이 더 크게 움직였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잠깐 확인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금리를 0.25%p 올렸는데, 그날 2년물 금리는 오히려 내렸어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오늘 쌓은 지식
-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정하는 하룻밤 금리의 목표이고, 시장금리는 채권시장에서 매일 거래로 정해지는 만기별 금리입니다.
- 장기 금리 ≈ 앞으로 예상되는 기준금리의 평균 + 기간 프리미엄. 그래서 시장금리는 기준금리가 바뀌기 전에 먼저 움직입니다.
- 2년물은 앞으로 1~2년의 기준금리 예상에 가장 민감하고, 10년물은 성장·물가 전망, 국채 공급, 해외 금리까지 함께 반영합니다.
- 미국 2년물은 2022년 3월 첫 인상 전에 이미 1%대 중반까지 올랐고, 2024년 9~12월 1%p 인하 중에도 10년물은 올랐습니다.
- 주가의 할인율은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 특히 10년물에 더 가깝습니다. 금리 뉴스를 보면 '어느 만기가 움직였나'부터 확인해 보세요.
시장금리는 결국 채권이 거래되는 가격에서 나와요. 그렇다면 금리가 오를 때 이미 들고 있던 채권은 어떻게 될까요? 다음 과에서는 채권 가격과 금리가 시소처럼 반대로 움직이는 원리를 직접 계산해 봐요.
퀴즈5문제 퀴즈
정답을 고르면 바로 채점하고 해설을 보여줘요.
Q1. 기준금리와 시장금리의 차이를 바르게 설명한 것은?
기준금리는 연 8회 회의에서 정하는 초단기 금리 목표이고, 국고채 3년·10년 같은 시장금리는 채권 거래로 매일 정해져요.
Q2. 기준금리 3%, 시장이 예상하는 1년 뒤 기준금리 4%, 2년 뒤 5%예요. 기간 프리미엄을 빼고 단순 평균으로 어림한 3년물 금리는?
(3 + 4 + 5) ÷ 3 = 4%예요. 기준금리는 아직 3%인데 3년물은 앞으로의 인상 예상을 미리 반영해 4% 근처가 돼요.
Q3. 앞으로 1~2년의 기준금리 예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금리는?
만기가 짧은 국채일수록 가까운 미래의 기준금리 경로에 따라 움직여요. 그래서 '시장이 생각하는 중앙은행의 다음 행보'를 읽을 때 2년물을 봐요.
Q4. 2024년 9~12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1%p 내렸는데 미국 10년물 금리는 올랐어요. 가장 알맞은 설명은?
시장금리는 결정이 아니라 예상의 변화에 반응해요. 강한 지표와 물가·재정 걱정으로 '덜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 생기자 장기 금리가 올랐어요.
Q5. 주가의 배수(PER)를 정하는 할인율과 더 가까운 금리는 무엇일까요?
주식은 먼 미래까지 이익을 내는 자산이라, 할인율도 장기 시장금리와 가까워요. 그래서 10년물 금리가 크게 움직이는 날 주식시장도 크게 흔들리기 쉬워요.
다음용어 · 다음 과 · 관련 도구
중앙은행(한국은행, 미국 연준)이 정하는 정책 금리입니다. 모든 금리의 출발점이 됩니다.
시장금리Market interest rate국채·회사채·은행채 등이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며 매일 정해지는 금리입니다. 앞으로의 기준금리 예상과 기간 프리미엄을 미리 반영합니다.
국채금리(10년물)10-year Treasury yield정부가 10년 만기로 돈을 빌릴 때의 금리입니다. 미국 10년물은 전 세계 자산 가격의 기준 금리로 쓰입니다.
미국 2년물 금리2-year Treasury yield미국 정부가 2년 동안 돈을 빌릴 때의 금리입니다. 앞으로 1~2년의 연준 기준금리 예상에 가장 민감하게 움직입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KTB 3-year yield한국 정부가 3년 만기로 발행한 국고채의 금리입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예상을 잘 반영해 한국의 대표 시장금리로 쓰입니다.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오랜 기간 돈이 묶이는 위험에 대한 보상으로 장기 금리에 더해지는 부분입니다. 물가 전망이 불안하거나 나라 빚이 빠르게 늘면 커집니다.
채권Bond정부·기업이 돈을 빌리며 발행하는 차용증입니다. 정해진 이자를 주고 만기에 원금을 돌려줍니다. 금리가 오르면 이미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내려갑니다.
장단기 금리차Yield spread장기 금리에서 단기 금리를 뺀 값입니다. 마이너스(역전)가 되면 경기 둔화 신호로 해석하곤 합니다.
금리Interest rate돈을 빌리는 값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가 줄어 주식의 배수가 낮아지기 쉽습니다.
할인율Discount rate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쓰는 비율입니다. 보통 금리에 위험 프리미엄을 더해 정합니다. 할인율이 높을수록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는 작아집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의 회의입니다. 1년에 8번 정례 회의를 엽니다.
금통위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의 회의체입니다.
선제 지침Forward guidance중앙은행이 앞으로의 금리 방향을 미리 말로 알려 시장 금리에 영향을 주는 방법입니다. 성명서·기자회견의 표현 변화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교육용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과거 관계가 미래에도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