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경제와 친해지기 · 1과
경제를 알면 주가가 보여요
주가는 '이익'과 '배수' 두 손잡이로 움직여요. 경제는 이 두 손잡이를 모두 흔들어요.
Q오늘의 질문
회사가 작년보다 돈을 더 벌었다는데, 왜 주가는 오히려 떨어졌을까요?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가장 많이 겪는 당황스러운 순간이에요. 실적 기사는 좋은데 내 주식은 파란불이고, "금리 때문"이라는 말만 들려요. 이번 과에서는 주가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한 조각씩 쌓아 올리면서 이 질문에 답해 봐요.
MAP이번 과의 학습 지도
세 단계로 차근차근 쌓아 올려요. 단계마다 끝에 있는 '잠깐 확인'으로 이해했는지 점검하고 넘어가요.
처음이라면 여기서 시작해요. 필요한 사전 지식은 없어요. 곱셈과 나눗셈만 할 수 있으면 충분하고, 모르는 용어는 점선 밑줄을 누르면 바로 풀이가 나와요.
- STEP 1 · 기초 개념주가와 회사의 몸값
주가(1주의 값)와 (회사 전체의 값)을 구분하고, 회사 값이 결국 '이익'에서 나온다는 걸 설명할 수 있어요.
- STEP 2 · 원리 이해주가 = 이익 × 배수
EPS와 PER로 주가를 직접 계산하고, 같은 이익에도 배수가 왜 달라지는지 설명할 수 있어요.
- STEP 3 · 실전 적용2022년 증시로 뉴스 읽기
실제 하락장을 이익과 배수로 나눠 보고, 뉴스가 어느 손잡이를 흔드는지 스스로 분류할 수 있어요.
STEP 1주가와 회사의 몸값
가장 바닥에 깔 벽돌부터 놓아 봐요. 주가가 무엇의 값인지 알면 나머지가 훨씬 쉬워져요.
주식은 회사를 잘게 나눈 조각이에요
주식회사는 회사의 주인 자리를 수많은 조각으로 나눠 놓았습니다. 그 조각 하나가 주식 1주이고, 시장에서 주식 1주가 거래되는 가격이 입니다. 그래서 주가만 봐서는 회사 전체가 얼마짜리인지 알 수 없습니다. 회사 전체의 값은 조각 값에 조각 수를 곱해야 나옵니다. 이것을 이라고 합니다.
가상의 두 회사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 예시 회사 | 주가 | 발행 주식 수 | 시가총액 |
|---|---|---|---|
| 로빈전자 | 20,000원 | 1,000만 주 | 2,000억 원 |
| 하늘제과 | 100,000원 | 100만 주 | 1,000억 원 |
가상의 회사로 만든 예시입니다.
주가는 하늘제과가 5배 비싸지만, 회사 전체의 값은 로빈전자가 2배 큽니다. "주가가 10만 원이니 비싼 주식"이라는 말은 그래서 틀릴 수 있습니다. 주가가 비싼지 싼지는 다음 단계에서 배울 '이익'과 함께 봐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값은 결국 이익에서 나와요
사람들은 왜 회사 조각에 돈을 낼까요? 회사가 앞으로 벌어들일 을 나눠 갖기 위해서입니다. 이익이 많고 오래 이어질 것 같은 회사일수록 사람들은 더 높은 값을 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같은 이익을 내는 회사라도 언제나 같은 값을 받을까요?
쉬운 비유 · 동네 빵집 사기
1년에 1,000만 원을 꾸준히 버는 동네 빵집이 매물로 나왔어요. 얼마까지 낼 수 있을까요? 비교 대상은 은행 예금이에요. 같은 1,000만 원을 예금 이자로 받으려면 얼마를 맡겨야 하는지 계산해 봐요.
| 은행 금리 | 1년 이자 1,000만 원에 필요한 예금 | 빵집 값의 느낌 |
|---|---|---|
| 연 1% | 10억 원 | 2억~3억 원(이익의 20~30배)도 예금보다 나아 보여요 |
| 연 5% | 2억 원 | 2억 원을 넘기면 예금이 더 나아요. 장사가 안될 위험까지 생각하면 1억 원대로 내려가요 |
빵집이 버는 돈은 똑같이 1,000만 원인데, 은행 금리에 따라 사람들이 내려는 값이 몇 배나 달라졌어요. 금리가 높을수록 '미래에 벌 돈'의 매력이 줄어드는 거예요. 이렇게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깎아 계산할 때 쓰는 비율을 이라고 해요. 할인율은 3부에서 자세히 배우니, 지금은 "금리가 오르면 같은 이익도 덜 쳐준다"는 느낌만 챙겨 두세요.
이해를 돕기 위한 단순화한 예시입니다. 실제 가격은 성장성, 위험, 세금 등 여러 요인으로 정해집니다.
잠깐 확인주가가 50,000원인 A사와 10,000원인 B사가 있어요. 어느 회사가 더 큰 회사일까요?
STEP 2주가 = 이익 × 배수
STEP 1에서 회사 값은 이익에서 나온다고 했어요. 이제 그 관계를 1주 단위의 식으로 바꿔 봐요.
주가 = 이익(EPS) × 배수(PER)
주가는 1주가 버는 과, 시장이 그 이익에 매기는 의 곱입니다. 경제는 이 두 손잡이를 모두 흔듭니다.
EPS: 1주가 1년에 버는 돈
회사 전체의 1년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누면 주식 1주 몫의 이익이 나옵니다. 이것이 EPS(주당순이익)입니다. STEP 1의 로빈전자가 1년에 순이익 200억 원을 벌었다고 해 보겠습니다.
- EPS순이익 200억 원 ÷ 주식 1,000만 주 = 2,000원
- PER주가 20,000원 ÷ EPS 2,000원 = 10배
- 뒤집으면EPS 2,000원 × PER 10배 = 주가 20,000원
PER 10배는 "지금 이익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주식값만큼 벌어들이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거꾸로 1 ÷ PER을 계산하면 주가 대비 이익의 비율이 나옵니다. PER 10배면 10%, PER 20배면 5%입니다. 빵집 비유에서 은행 금리와 비교했던 바로 그 숫자입니다. 그래서 금리가 높아지면 사람들은 더 높은 이익 비율, 즉 더 낮은 PER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림으로 보기: 사각형의 넓이가 주가예요
아래 사각형의 가로는 이익(EPS), 세로는 배수(PER)이고 넓이가 주가입니다. 슬라이더를 움직이거나 상황 버튼을 눌러 보세요. 점선은 처음 상태예요.
EPS 1,000원 × PER 10.0배 = 주가 10,000원
'2022년 미국처럼' 버튼을 눌러 보세요. 이익은 조금 늘었는데 배수가 크게 줄어, 사각형 전체 넓이(주가)는 오히려 작아집니다. 두 손잡이 중 무엇이 더 크게 움직였는지가 주가의 방향을 정합니다. 이 장면은 STEP 3에서 실제 숫자로 다시 확인합니다.
배수는 왜 커졌다 작아졌다 할까요?
이익은 회사가 장사를 해서 만드는 숫자라 비교적 천천히 바뀝니다. 반면 배수는 시장 참여자들의 계산과 기분이 담긴 숫자라 훨씬 빠르게 움직입니다. 배수를 움직이는 힘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가 오르면 예금·채권 같은 안전한 투자의 매력이 커지고, 미래 이익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더 많이 깎습니다. 같은 이익에도 배수가 낮아지기 쉽습니다.
앞으로 이익이 빠르게 늘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는 지금 이익에 비해 높은 배수를 받습니다. 기대가 꺾이면 이익이 그대로여도 배수가 내려갑니다.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고() 낙관론이 퍼지면 배수가 부풀고, 공포가 커지면 줄어듭니다. 는 숫자로 딱 떨어지지 않아 가장 변덕스럽습니다.
같은 이익, 다른 배수
세 회사가 똑같이 EPS 1,000원을 번다고 해 보겠습니다. 성장 기대가 다르면 시장이 매기는 배수가 달라지고, 주가는 몇 배씩 벌어집니다.
높은 배수를 받는 회사는 기대가 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금리가 오르거나 기대가 흔들릴 때 배수가 줄어들 여지도 큽니다. 성장주가 금리에 민감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17과에서 자세히 배웁니다).
경제가 흔드는 두 손잡이
이제 경제와 연결해 봅니다. 경기·소비·수출·원자재 가격은 주로 이익 손잡이를, 금리·투자 심리·유동성은 주로 배수 손잡이를 움직입니다.
경기가 좋아지고 수출이 늘면 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커집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원자재를 파는 회사의 이익은 늘고, 원자재를 사서 쓰는 회사의 이익은 줄어듭니다.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할인율이 높아져 같은 이익에도 낮은 배수를 매기게 됩니다. 하나의 경제 뉴스가 두 손잡이를 동시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흔들 때도 많습니다.
자주 하는 오해
- "PER이 낮으면 무조건 싼 주식이다?"
- 아닙니다. 시장이 앞으로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거나, 올해 이익이 땅을 판 돈처럼 한 번뿐인 이익이라면 PER이 낮게 나옵니다. 낮은 PER에는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아, 이익이 앞으로도 이어질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 "이익이 늘면 주가는 반드시 오른다?"
- 아닙니다. 배수가 이익 증가율보다 더 크게 줄면 주가는 떨어집니다. 또 시장이 이미 더 큰 이익 증가를 예상하고 있었다면, 좋은 실적에도 실망 매물이 나옵니다(20과에서 배웁니다).
- "주가가 높을수록 비싼 주식이다?"
- 아닙니다. STEP 1에서 본 것처럼 주가는 조각의 값일 뿐입니다. 비싼지는 이익 대비 가격, 즉 PER 같은 배수로 판단합니다.
잠깐 확인EPS가 3,000원이고 시장이 PER 8배를 매기면 주가는 얼마일까요? 금리가 내려 PER이 10배가 되면요?
STEP 32022년 미국 증시와 뉴스 읽기
이제 쌓은 도구로 실제 시장을 뜯어 봐요. 2022년은 '이익은 버텼는데 주가는 떨어진' 대표적인 해예요.
물가에서 주가까지, 1년의 흐름
- 2022년 상반기물가 급등
미국 소비자물가()가 6월 전년 대비 9.1% 올라 약 40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 3월 ~ 12월연준의 빠른 금리 인상
은 3월 첫 인상을 시작으로 기준금리를 0~0.25%에서 연말 4.25~4.50%까지 올렸습니다.
- 연초 → 연말시장금리 상승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약 1.5%에서 3.88%로 올랐습니다. 할인율이 크게 높아진 셈입니다.
- 연말배수 축소, 지수 하락
S&P 500의 선행 PER이 21.3배에서 16.7배로 줄었고, 지수는 19.4% 떨어졌습니다.
숫자로 나눠 보기
2021년 말 → 2022년 말, S&P 500의 세 숫자
| 2021년 말 | 2022년 말 | |
|---|---|---|
| S&P 500 지수 | 4,766 | 3,840 |
| 선행 12개월 PER | 21.3배 | 16.7배 |
| 선행 12개월 EPS (역산) | 약 224 | 약 230 |
| 미국 10년물 금리 | 약 1.5% | 3.88% |
출처: S&P 500 종가 FRED·Yahoo Finance(2021.12.31, 2022.12.30), 선행 PER FactSet Earnings Insight(2022.2.18, 2023.2.10 발행분의 각 연말 수치), 10년물 금리 Yahoo Finance(2022.12.30). 선행 EPS는 지수 ÷ 선행 PER로 역산한 값입니다.
숫자를 나눠 보면 이유가 보입니다. 앞으로 1년 동안 벌 것으로 예상한 이익(선행 EPS)은 오히려 약 2.7% 늘었습니다. 그런데 시장이 매긴 배수()가 21.3배에서 16.7배로 약 22% 줄면서 지수가 떨어졌습니다. STEP 2의 식으로 확인하면 1.027 × (16.7 ÷ 21.3) ≈ 0.81, 즉 약 19% 하락입니다. 2022년 하락은 '이익이 무너진 하락'이 아니라 '배수가 줄어든 하락'이었던 셈입니다.
같은 해, 정반대로 움직인 두 업종
이익 손잡이가 이긴 곳
에너지 섹터 약 +57%
유가 급등으로 정유·석유 회사의 이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배수가 줄어드는 힘보다 이익이 늘어나는 힘이 훨씬 커서, 미국 11개 섹터 중 유일하게 올랐습니다.
배수 손잡이에 눌린 곳
기술 섹터 약 −28%
먼 미래의 성장 기대로 높은 배수를 받던 기술주는 금리 상승에 배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익이 크게 무너지지 않았는데도 하락 폭이 컸습니다.
에너지는 Energy Select Sector SPDR(XLE), 기술은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XLK) 기준 2022년 연간 수익률입니다. 출처: Yahoo Finance(2022.12.30).
주식에는 이렇게: 뉴스를 손잡이로 나눠 보기
이제 경제 뉴스를 보면 "이 소식은 이익 손잡이를 움직일까, 배수 손잡이를 움직일까?"부터 물어보세요. 연습해 볼게요.
| 뉴스 예시 | 먼저 움직이는 손잡이 | 읽는 법 |
|---|---|---|
| "반도체 수출 큰 폭 증가" | 이익 | 반도체 기업의 매출과 이익 기대가 커집니다. |
|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 | 배수 | 할인율이 올라 특히 성장주의 배수가 줄기 쉽습니다. |
| "국제 유가 급등" | 이익 | 정유사 이익은 늘고, 연료를 사는 항공사 이익은 줄어듭니다. 물가를 자극하면 금리를 거쳐 배수에도 영향을 줍니다. |
| "연준, 금리 인하 시사" | 배수 | 할인율이 낮아질 거라는 기대에 배수가 커지기 쉽습니다. |
지금 금리·환율·유가가 어느 업종에 유리한지는 매크로 지도에서, 실적과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실적·경제지표 캘린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경기 침체가 오면 이익과 배수가 함께 줄어 더 크게 떨어지기도 하고, 금리가 올라도 이익이 더 빨리 늘면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두 손잡이는 '정답'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는 틀입니다.
잠깐 확인"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뉴스는 두 손잡이 중 어느 쪽을 먼저 흔들까요? 더 아픈 쪽은 성장주일까요, 은행주일까요?
✓오늘 쌓은 지식
- 주가는 회사를 잘게 나눈 조각 1개의 값이고, 회사 전체의 값은 시가총액 = 주가 × 주식 수입니다. 주가가 높다고 큰 회사는 아닙니다.
- 주가 = EPS × PER. EPS는 1주가 버는 이익, PER은 시장이 그 이익에 매기는 배수입니다.
- 배수는 금리(할인율), 성장 기대, 투자 심리·유동성에 따라 커지고 작아집니다. 금리가 오르면 같은 이익에도 배수가 낮아지기 쉽습니다.
- 2022년 S&P 500은 선행 이익이 약 2.7% 늘었지만 배수가 21.3배에서 16.7배로 줄어 19.4% 떨어졌습니다. '이익이 무너진 하락'이 아니라 '배수가 줄어든 하락'이었습니다.
- 뉴스를 보면 "이익 손잡이일까, 배수 손잡이일까?"부터 물어보세요. 이것이 앞으로 43과 내내 쓸 기본 질문이에요.
오늘은 주가가 '이익'에서 나온다는 걸 배웠어요. 다음 과에서는 그 이익이 어디서 오는지, 가계·기업·정부·해외 사이를 도는 돈의 흐름을 따라가요.
퀴즈5문제 퀴즈
정답을 고르면 바로 채점하고 해설을 보여줘요.
Q1. 주가 20,000원, 발행 주식 500만 주인 회사의 시가총액은 얼마일까요?
시가총액 = 주가 × 주식 수예요. 20,000원 × 500만 주 = 1,000억 원이에요.
Q2. 어떤 회사의 EPS(1주당 이익)가 1,000원이고 시장이 PER 10배를 매긴다면, 주가는 얼마일까요?
주가 = 이익 × 배수예요. 1,000원 × 10배 = 10,000원이에요.
Q3. 금리가 빠르게 오를 때, 두 손잡이 중 먼저 크게 흔들리기 쉬운 것은 무엇일까요?
금리가 오르면 미래 이익을 오늘 가치로 바꾸는 할인율이 커져요. 그래서 같은 이익에도 시장이 낮은 배수를 매기게 돼요. 2022년 미국 증시가 그랬어요.
Q4. 회사 이익이 늘었는데도 주가가 떨어질 수 있는 이유로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일까요?
주가는 이익과 배수의 곱이에요. 2022년 S&P 500은 선행 이익이 약 2.7% 늘었지만 배수가 약 22% 줄어 지수가 19.4% 떨어졌어요.
Q5. PER이 4배로 아주 낮은 회사가 있어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낮은 PER에는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땅을 판 돈 같은 일회성 이익이거나 시장이 이익 감소를 예상하면 PER이 낮게 나와요. 이익이 이어질지부터 확인해요.
다음용어 · 다음 과 · 관련 도구
주식 1주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입니다. 길게 보면 회사가 버는 이익과, 시장이 그 이익에 매기는 배수(PER)로 정해집니다.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주가 × 발행 주식 수. 시장이 매긴 회사 전체의 가격입니다.
기업 이익Earnings회사가 매출에서 원가·비용·이자·세금을 모두 빼고 남긴 돈(당기순이익)입니다. 주가를 움직이는 첫 번째 손잡이입니다.
EPS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순이익 ÷ 발행 주식 수. 주식 1주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이익입니다.
PER주가수익비율, Price-Earnings Ratio주가 ÷ EPS. 시장이 1년 이익의 몇 배를 주고 주식을 사는지 보여주는 배수입니다. 금리와 투자 심리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선행 PERForward P/E현재 주가를 앞으로 12개월 예상 EPS로 나눈 값입니다. 시장이 미래 이익에 매기는 배수입니다.
금리Interest rate돈을 빌리는 값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가 줄어 주식의 배수가 낮아지기 쉽습니다.
할인율Discount rate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쓰는 비율입니다. 보통 금리에 위험 프리미엄을 더해 정합니다. 할인율이 높을수록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는 작아집니다.
투자 심리Investor sentiment투자자들이 낙관적인지 비관적인지를 말합니다. 같은 이익에도 심리가 좋으면 더 높은 배수를 매깁니다.
유동성Liquidity시장에 풀린 돈의 양, 또는 자산을 쉽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정도입니다. 유동성이 많으면 자산 가격이 오르기 쉽습니다.
밸류에이션Valuation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일, 또는 주가가 이익·자산에 비해 비싼지 싼지의 정도입니다. PER·PBR이 대표 지표입니다.
교육용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과거 관계가 미래에도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