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부 · 실전: 직접 읽고 판단하기 · 37과
졸업: 나만의 기업 분석 한 장 노트
37과에서 배운 것을 여섯 칸짜리 한 장 노트로 묶어요. 숫자를 넣으면 비율이 자동으로 계산되고, 인쇄하거나 PDF로 저장할 수 있어요.
Q오늘의 질문
37과를 다 배웠는데, 막상 관심 있는 회사를 보면 숫자가 너무 많아요. 무엇을 골라서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1과에서 재무제표가 회사의 건강검진표라는 걸 배운 뒤 재무상태표·손익계산서·현금흐름표, 비율, 공시까지 37과를 지나왔어요. 배운 것을 매번 처음부터 다 볼 수는 없어요. 마지막 과에서는 한 회사를 여섯 칸짜리 종이 한 장으로 정리하는 법을 만들어요.
MAP이번 과의 학습 지도
세 단계로 차근차근 쌓아 올려요. 단계마다 끝에 있는 '잠깐 확인'으로 이해했는지 점검하고 넘어가요.
이 과는 코스 전체를 정리해요. 각 부를 대표하는 과를 한 번씩 떠올려 보세요. 5과 사업보고서 목차 지도, 10과 부채비율·유동비율, 14과 영업이익, 20과 잉여현금흐름, 23과 ROE, 31과 유상증자·CB·자사주, 34과 위험 신호 체크리스트예요. 기억이 흐린 과는 아래 '37과 지도'에서 바로 다시 열 수 있어요.
- STEP 1 · 기초 개념한 장 노트의 여섯 칸
사업 구조·성장성·수익성·안전성·현금·주주와 공시 여섯 칸이 각각 어떤 질문에 답하는지, 어디서 숫자를 찾는지 말할 수 있어요.
- STEP 2 · 원리 이해숫자를 한 줄의 이야기로 잇기
여섯 칸의 숫자가 서로를 검증하는 관계(이익과 현금, ROE와 부채비율, PBR = PER × ROE)를 설명할 수 있어요.
- STEP 3 · 실전 적용두 회사로 한 장 채우기
로빈베이커리와 먹구름전자로 노트를 채워 보고, 다음 보고서에서 확인할 지표가 담긴 한 줄 결론을 쓸 수 있어요.
STEP 1한 장 노트의 여섯 칸
노트를 만들기 전에, 지금까지 걸어온 37과를 한 장의 지도로 펼쳐 볼게요.
쉬운 비유 · 건강검진 결과지 첫 장
건강검진을 받으면 두꺼운 결과지가 나오지만, 의사는 첫 장의 요약부터 봐요. 키·몸무게·혈압·혈당·간 수치처럼 몇 가지 숫자만 봐도 어디를 더 자세히 봐야 할지 알 수 있거든요.
사업보고서도 수백 쪽이에요. 한 장 노트는 그 두꺼운 보고서의 '첫 장 요약'을 내 손으로 만드는 일이에요. 칸이 정해져 있으면 어떤 회사를 봐도 같은 순서로 비교할 수 있어요.
7개 부는 하나의 이야기예요
재무제표 읽기 코스는 일곱 부로 나뉘어 있지만 한 줄로 이어진 이야기입니다. 1부에서 DART와 사업보고서 목차를 익혔고, 2부 재무상태표에서 회사의 재산과 빚을, 3부 손익계산서에서 1년 장사 성적을, 4부 현금흐름표에서 실제로 통장에 들어온 돈을 배웠습니다. 5부는 이 숫자들을 비율로 묶어 다른 회사, 다른 해와 비교하는 법이었고, 6부는 숫자 밖의 공시(사업의 내용, 주석, 감사의견, 증자·CB, 지분)를 읽는 법이었습니다. 7부는 이 모든 것을 실제 판단에 쓰는 실습입니다.
그림으로 보기: 37과 지도
부를 눌러 보세요. 그 부의 핵심 질문과 과 목록이 나오고, 이 브라우저에서 읽은 과는 초록색으로 표시돼요. 막대는 부마다 읽은 비율이에요.
보고서 찾기 → 재산과 빚 → 장사 성적 → 실제 현금 → 비율로 비교 → 숫자 밖의 공시 → 실전 판단
로빈 인베스트 재무제표 읽기 코스 구성(7부 37과). 읽음 표시는 이 브라우저에 저장된 진도 기록으로, 로그인 없이 기기마다 따로 저장됩니다.
여섯 칸과 칸마다의 질문
는 일곱 부의 내용을 여섯 칸으로 압축합니다. 칸마다 답할 질문은 하나이고, 적을 숫자는 두세 개뿐입니다. 숫자가 적어야 매 분기 다시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칸 | 핵심 질문 | 적을 숫자 | 찾는 곳 |
|---|---|---|---|
| 1 사업 구조 | 무엇을 팔아 돈을 버는가 | , 주요 원재료 | II. 사업의 내용 (28과) |
| 2 성장성 | 얼마나 빨리, 꾸준히 크는가 | 매출 증가율, 3~5년 | III-1 요약재무정보 (27과) |
| 3 수익성 | 본업에서 얼마나 남기는가 | , ROE | 손익계산서 (14·23과) |
| 4 안전성 | 버틸 힘이 있는가 | , 유동비율 | 재무상태표 (10과) |
| 5 현금 | 이익이 실제 돈으로 들어오는가 | , | 현금흐름표 (19·20과) |
| 6 주주·공시 | 내 몫이 지켜지는가 | EPS·배당성향, 희석, 감사의견 | III-6 배당, 주요사항보고서, 감사보고서 (25·30·31과) |
순서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회사가 무엇으로 버는지 알아야 성장률과 이익률이 업종에 비해 높은지 낮은지 판단할 수 있고(26과), 이익을 본 다음에야 그 이익이 현금으로 들어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22과). 마지막 칸은 그렇게 번 돈이 주주인 나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 혹은 새 주식 발행으로 희석되는지를 봅니다.
잠깐 확인"이익은 꾸준히 늘었는데 통장에 돈이 쌓이지 않는다"는 의심은 여섯 칸 중 어느 칸에서 확인할까요?
STEP 2숫자를 한 줄의 이야기로 잇기
여섯 칸은 따로 노는 숫자가 아니에요. 서로를 확인해 주는 짝이 있어요.
숫자는 서로를 검증해요
한 장 노트가 강한 이유는 숫자 하나가 다른 숫자를 확인해 주기 때문입니다. 세 가지 짝을 기억해 두면 노트를 채우는 동안 이상한 곳이 저절로 눈에 들어옵니다.
첫째, 이익과 현금입니다. 3번 칸의 순이익과 5번 칸의 영업현금흐름은 몇 해를 놓고 보면 비슷한 크기여야 합니다. 로빈베이커리(가상)는 순이익 12억에 영업현금흐름 18억으로 현금이 이익보다 많습니다. 감가상각 같은 비현금비용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19과). 반대로 순이익은 흑자인데 영업현금흐름이 계속 마이너스라면 을 의심해야 합니다(22과).
둘째, ROE와 부채비율입니다. 는 이익률 × 회전율 × 레버리지로 나뉩니다(23과). ROE가 높아도 부채비율이 함께 높다면 그 수익률은 빚으로 키운 것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3번 칸의 ROE는 반드시 4번 칸의 부채비율과 나란히 읽습니다.
셋째, 가격과 가치입니다. 주가를 넣으면 과 이 나오고, 둘 사이에는 PBR = PER × ROE라는 관계가 있습니다(24과). 로빈베이커리는 15배 × 20% = 3배입니다. PBR이 낮은데 ROE도 낮다면 싼 이유가 있는 것이고, PBR은 낮은데 ROE가 높다면 왜 시장이 낮게 매기는지 6번 칸(희석, 감사의견)과 주석(29과)에서 이유를 찾아봅니다.
한 장 노트의 세 가지 짝
1 순이익 ↔ 영업현금흐름: 이익이 돈으로 들어오는가 2 ROE ↔ 부채비율: 수익률이 빚으로 만든 것인가 3 PER·PBR ↔ ROE: 가격이 수익력에 비해 어떤가
그림으로 보기: 나만의 한 장 노트
아래 노트에 숫자를 넣으면 비율이 바로 계산돼요. 금액은 억 원, 주식 수는 만 주, 주가는 원 단위로 넣어 주세요. 먼저 '로빈베이커리로 채워 보기'를 눌러 보고, 그다음 관심 있는 회사의 사업보고서를 열어 직접 채워 보세요. 입력한 내용은 이 브라우저에만 저장돼요.
단위: 금액 억 원 · 주식 수 만 주 · 주가 원. 비워 둔 칸이 있으면 그 칸을 쓰는 비율은 '–'로 나와요.
계산식: EPS = 순이익 ÷ 주식 수, BPS = 자본 ÷ 주식 수, PER = 주가 ÷ EPS, PBR = 주가 ÷ BPS, ROE = 순이익 ÷ 자본(기말), 부채비율 = 부채 ÷ 자본,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 FCF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 배당성향 = 배당금 ÷ 순이익. 지배주주 몫을 구분하는 회사는 지배주주순이익·자본을 넣으세요(11과). 예시 회사는 가상이며, 입력값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자주 하는 오해
- "칸을 많이 채울수록 좋은 분석이다?"
- 아닙니다. 칸마다 두세 개의 숫자로 충분합니다. 숫자가 많아지면 서로 다른 신호가 늘어 결론이 흐려지고, 다음 분기에 다시 채우기도 어려워집니다.
- "비율이 모두 좋으면 사도 되는 회사다?"
- 한 장 노트는 회사의 체력을 확인하는 도구이지 가격이 적당한지 판단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체력이 좋은 회사도 비싸게 사면 결과가 나쁠 수 있고, 같은 업종과 여러 해를 함께 봐야 합니다(26·27과).
- "한 번 쓰면 끝이다?"
- 노트는 분기보고서가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할 때 힘을 발휘합니다. 지난번에 적은 확인 지표가 맞았는지 보는 순간 노트가 나만의 복습 기록이 됩니다.
잠깐 확인ROE가 25%로 높은데 부채비율이 400%예요. 노트에 어떤 메모를 남기는 게 좋을까요?
STEP 3두 회사로 한 장 채우기
코스 내내 함께한 두 가상 회사를 노트에 나란히 적어 볼게요. 숫자는 지금까지 배운 것과 똑같아요.
예시 1 · 로빈베이커리(가상): 여섯 칸이 같은 방향
사업 구조 매출 120억 = 빵 72 + 케이크 36 + 커피 12. 원재료는 밀가루·버터·원두입니다(28과). 성장성 매출 110억 → 120억(+9.1%), 4년 CAGR 약 9%(27과). 수익성 영업이익률 12.5%, ROE 20%. 안전성 부채비율 약 67%, 유동비율 150%. 현금 영업현금흐름 18억 > 순이익 12억, FCF 10억. 주주·공시 EPS 600원, 배당성향 25%, 희석 공시 없음, 감사의견 적정.
여섯 칸이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이익이 현금으로 들어오고, 빚에 기대지 않고, 번 돈의 일부를 배당으로 돌려줍니다. 주가 9,000원에서 PER 15배, PBR 3배는 ROE 20%와 맞물린 값입니다.
한 줄 결론: 커피 비중(10%)이 커지는지, 밀가루 가격이 오를 때 영업이익률 12.5%를 지키는지 다음 분기보고서에서 확인.
예시 2 · 먹구름전자(가상): 순이익만 흑자
사업 구조 매출 240억 중 37.5%가 계열사 매출입니다(29과). 성장성 매출 220억 → 240억(+9.1%). 성장률만 보면 로빈베이커리와 같습니다. 수익성 영업이익률 3.3%, ROE 6%. 안전성 부채비율 400%, 유동비율 93%. 현금 순이익 3억인데 영업현금흐름 −22억, FCF −27억. 주주·공시 2년간 CB 3회 60억(전환되면 주식 100만 → 220만 주), 최대주주가 투자조합으로 바뀜(32과), 감사인 교체, 무배당.
성장률과 '흑자'라는 글자만 보면 두 회사가 비슷해 보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다섯 칸이 모두 경고를 보냅니다. 이익은 매출채권과 재고에 묶였고(21과), 부족한 현금은 전환사채로 메웠으며, 그 대가는 기존 주주의 입니다(31과). 34과의 위험 신호 체크리스트에서 여러 개가 켜지는 회사입니다.
한 줄 결론: 영업현금흐름이 플러스로 돌아서는지, 추가 CB·유상증자 공시가 나오는지, 다음 감사보고서에 계속기업 관련 문구가 있는지 확인.
결론은 판정이 아니라 확인할 지표예요
두 예시의 마지막 줄을 보면 '좋다'나 '나쁘다'가 없습니다. 대신 다음 보고서에서 볼 가 적혀 있습니다. 한 장 노트의 목적은 판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회사를 어떤 전제 위에서 보고 있는지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 전제가 입니다. 예를 들어 "로빈베이커리는 원가가 올라도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전제를 세웠다면, 확인 지표는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입니다. 다음 분기보고서(4과)에서 그 숫자가 꺾이면 전제를 다시 점검합니다.
투자에는 이렇게: 좋은 노트와 아쉬운 노트
| 아쉬운 노트 | 좋은 노트 | 왜 더 좋을까요 |
|---|---|---|
| "재무 튼튼함" | "부채비율 67%, 유동비율 150%, 이자보상배율 15배" | 판단의 근거가 숫자로 남습니다 |
| "성장주" | "매출 4년 CAGR 9%, 커피 비중 10%가 커지는지 추적" | 무엇이 성장을 이끄는지 적혀 있습니다 |
| "흑자 회사라 안전" | "순이익 3억 vs 영업현금흐름 −22억, CB 60억" | 이익과 현금을 함께 봤습니다 |
| "좋은 회사, 매수" | "다음 분기 영업이익률 12% 아래면 원가 전가 다시 확인" | 판정 대신 확인 조건을 남겼습니다 |
노트는 분기마다 업데이트합니다. 잠정실적이 나오면 3번 칸을(33과), 분기보고서가 나오면 2~5번 칸을, 주요사항보고서나 지분 공시가 나오면 6번 칸을 고칩니다(31·32과). 시장 전체의 바람은 경제 공부의 주간 경제 체크리스트로 따로 봅니다. 회사의 체력(한 장 노트)과 시장의 바람(주간 체크리스트)을 나눠 보면, 주가가 흔들릴 때 그 원인이 회사인지 시장인지 구분하기 쉬워집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한 장 노트의 여섯 칸은 재무제표와 공시를 놓치지 않기 위한 교육용 틀이며, 경영진의 역량, 산업의 경쟁 구도, 주가 수준, 개인의 투자 기간과 위험 성향은 담지 못합니다. 예시 회사는 가상이며, 노트의 결론은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졸업 카드
이 브라우저에서 재무제표 읽기 37과를 모두 읽으면 아래 카드가 수료 카드로 바뀌어요. 경제 공부 43과까지 모두 읽었다면 두 코스 수료 카드가 나와요.
재무제표 읽기 진도
진도를 확인하는 중이에요…
잠깐 확인"좋은 회사다"와 "다음 분기 영업이익률이 12% 아래면 원가 전가를 다시 확인한다" 중 한 장 노트의 결론으로 더 알맞은 것은?
✓오늘 쌓은 지식
- 한 장 노트는 사업 구조 → 성장성 → 수익성 → 안전성 → 현금 → 주주·공시 여섯 칸으로 회사를 정리합니다. 순서는 '무엇으로 버는가'에서 '그 돈이 누구에게 가는가'로 흐릅니다.
- 칸마다 숫자는 두세 개면 충분합니다. 매출 구성,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률, 부채비율, 영업현금흐름과 FCF, 희석·배당·감사의견을 적습니다.
- 숫자는 서로를 검증합니다. 순이익이 늘었는데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면 이익의 질을, ROE가 높은데 부채비율도 높으면 빚으로 만든 ROE인지 의심합니다.
- 로빈베이커리(가상)는 영업이익률 12.5%, 부채비율 약 67%, FCF 10억, ROE 20%로 여섯 칸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먹구름전자(가상)는 순이익만 흑자이고 나머지 칸이 모두 경고를 보냅니다.
- 노트의 결론은 '좋다·나쁘다'가 아니라 다음 보고서에서 확인할 지표입니다. 분기보고서가 나올 때마다 그 지표부터 업데이트합니다.
재무제표 읽기 37과를 모두 마쳤어요. 이제 회사 하나를 숫자로 읽을 수 있어요. 시장 전체의 바람은 경제 공부의 '주간 경제 체크리스트'로, 지금 국면에 유리한 업종은 매크로 지도로 매주 확인해 보세요. 한 장 노트와 주간 체크리스트를 함께 쓰면 회사와 시장을 동시에 볼 수 있어요.
퀴즈5문제 퀴즈
정답을 고르면 바로 채점하고 해설을 보여줘요.
Q1. 한 장 노트의 여섯 칸 순서로 알맞은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으로 버는지(사업 구조)부터 알아야 성장률과 이익률을 업종에 견줘 판단할 수 있고, 이익을 본 다음 현금으로 들어왔는지, 마지막으로 그 돈이 주주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 봐요.
Q2. 순이익은 3년 연속 흑자인데 영업현금흐름은 3년 연속 마이너스예요. 가장 먼저 의심할 것은?
흑자인데 현금이 마르는 건 21·22과에서 본 흑자도산과 이익의 질 신호예요. 매출채권·재고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보다 빠른지 함께 확인해요.
Q3. 로빈베이커리(가상)의 PER은 15배, ROE는 20%예요. PBR은 얼마일까요?
PBR = PER × ROE = 15 × 0.2 = 3배예요(24과). 주가 9,000원 ÷ BPS 3,000원으로 계산해도 같아요.
Q4. 먹구름전자(가상)가 2년 동안 전환사채를 세 번 발행했어요. 한 장 노트의 어느 칸에, 무엇을 적어야 할까요?
CB가 주식으로 바뀌면 주식 수가 늘어 기존 주주의 몫과 EPS가 희석돼요(31과). 잦은 CB는 34과 위험 신호 체크리스트의 항목이기도 해요.
Q5. 한 장 노트를 다 채운 뒤 남기는 결론으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노트의 결론은 판정이 아니라 다음 보고서에서 확인할 지표와 조건이에요. 그래야 분기마다 내 투자 논리가 맞았는지 복습할 수 있어요.
다음용어 · 다음 과 · 관련 도구
회사 하나를 사업 구조·성장성·수익성·안전성·현금·주주와 공시 여섯 칸으로 종이 한 장에 정리한 노트입니다. 칸마다 두세 개의 숫자와 한 줄 메모만 적어 분기마다 다시 채울 수 있게 합니다.
투자 논리Investment thesis내가 어떤 회사를 어떤 전제 위에서 보고 있는지 한두 문장으로 적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원가가 올라도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전제를 세우면, 그 전제가 맞는지 확인할 숫자(확인 지표)도 함께 정해집니다.
확인 지표Tracking metric투자 논리가 맞는지 다음 보고서에서 확인할 숫자입니다. '좋다·나쁘다' 같은 판정 대신 '영업이익률이 12% 아래로 내려가면 원가 전가를 다시 본다'처럼 숫자와 조건으로 적습니다.
매출 구성Revenue mix전체 매출이 어떤 제품·부문·지역에서 나오는지 나눈 비중입니다. 사업보고서 II-2 주요 제품 및 서비스에 표로 나옵니다.
연평균 성장률(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여러 해 동안의 성장을 '매년 같은 비율로 컸다면 몇 %인가'로 줄인 값입니다. (마지막 값 ÷ 처음 값)^(1 ÷ 햇수) − 1로 계산하며, 중간의 출렁임은 보여 주지 않습니다.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영업이익을 매출로 나눈 비율입니다.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몇 원을 남기는지 보여 줍니다. 업종마다 정상 범위가 크게 다릅니다.
부채비율Debt-to-equity ratio부채 ÷ 자본. 주주 몫 100원당 갚아야 할 돈이 얼마인지 보여 줍니다. 업종마다 평균이 크게 달라 같은 업종과 비교합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Cash flow from operating activities제품을 팔고 재료비·인건비·세금을 내는 등 본업에서 실제로 들어오고 나간 현금입니다. 꾸준히 플러스인지가 회사 체력의 기본 확인점입니다.
잉여현금흐름(FCF)Free Cash Flow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유형자산 취득)를 뺀 돈입니다. 회사가 장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투자를 하고도 남는 현금으로, 배당·자사주 매입·빚 상환의 원천입니다.
이익의 질Earnings quality이익이 본업에서, 반복적으로, 현금으로 들어오는 정도입니다. 일회성 이익이 많거나 이익에 비해 현금이 들어오지 않으면 이익의 질이 낮다고 봅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순이익을 순자산(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가 맡긴 돈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보여 줍니다. PBR = PER × ROE 관계로 두 배수를 잇습니다.
EPS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순이익 ÷ 발행 주식 수. 주식 1주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이익입니다.
PER주가수익비율, Price-Earnings Ratio주가 ÷ EPS. 시장이 1년 이익의 몇 배를 주고 주식을 사는지 보여주는 배수입니다. 금리와 투자 심리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Price-to-Book Ratio주가 ÷ 주당순자산(BPS). 회사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에 주식이 거래되는지 보여줍니다.
BPS(주당순자산)Book value Per Share회사의 순자산(자산 − 부채)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주가를 BPS로 나누면 PBR이 됩니다.
배당성향Payout ratio현금배당 총액 ÷ 지배기업 소유주 당기순이익. 순이익 가운데 몇 %를 배당으로 나눴는지 보여 줍니다. 배당이 그대로여도 이익이 줄면 높아집니다.
희석Dilution새 주식이 생기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율과 주당 숫자(EPS·BPS 등)가 작아지는 것입니다. 희석 후 지분율 = 내 주식 수 ÷ (기존 주식 수 + 새 주식 수)로 계산합니다.
비적정 의견Modified (non-clean) audit opinion감사의견 가운데 적정이 아닌 한정·부적정·의견거절을 묶어 부르는 말입니다. 부적정·의견거절·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한정은 거래소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확인 조건Check trigger"이 숫자가 나오면 이것을 다시 본다"처럼 미리 정해 두는 조건입니다. 예: '10년물 5.3%를 넘으면 성장주 비중 점검'. 전망 대신 대응 순서를 정해 두는 방법입니다.
교육용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과거 관계가 미래에도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