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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투자 · 주식 계절성 8강 · 1강

9월은 왜 미움받을까요?

9월은 77번 중 43번 내렸지만 34번은 올랐어요. 계절성이 무엇이고, 무엇이 아닌지 숫자로 확인해요.

읽는 시간 15분1 / 8강기준일 S&P 500 1950년 2월~2026년 9월 · 2026-10-09 계산✓ 읽음

Q오늘의 질문

9월이 오면 주식을 팔아야 할까요?

"9월은 주식에 잔인한 달"이라는 말, 들어 봤을 거예요. 이번 강의는 숫자 하나로 시작해서, 그 숫자가 생긴 이야기와 데이터를 보고, 마지막에 반전과 오늘 해 볼 실천 하나로 끝나요.

MAP이번 강의 학습 지도

세 단계로 차근차근 쌓아 올려요. 단계마다 끝에 있는 '잠깐 확인'으로 이해했는지 점검하고 넘어가요.

들어가기 전에

처음이라면 여기서 시작해요. 평균을 구할 수 있으면 충분해요. 주가가 무엇으로 움직이는지 궁금하다면 경제 공부 1과 경제를 알면 주가가 보여요를 먼저 읽어도 좋아요. 모르는 용어는 점선 밑줄을 누르면 풀이가 나와요.

  1. 1 · 숫자 하나77번 중 43번

    S&P 500의 9월 성적을 한 숫자로 기억하고, 그 숫자에 기간과 표본 수가 붙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어요.

  2. 2 · 인사이트 · 3 · 데이터확률의 기울기

    이 예언이 아니라 통계라는 점을 이해하고, 평균···를 과 비교해 읽을 수 있어요.

  3. 4 · 반전 · 5 · 실천기대를 낮춰라

    '9월에 팔아라'가 아니라 '9월엔 기대를 낮춰라'로 바꿔 읽고, 관심 종목의 10년 월별 표를 직접 만들 수 있어요.

지식 쌓기지금까지 쌓은 개념 5개 · 이번 강에서 5개 추가

계절성 = 확률의 기울기NEW평균·중앙값·승률·표본 수NEW기준선과 비교하기NEW1950년 이후 vs 최근 20년NEW'팔아라'가 아니라 '기대를 낮춰라'NEW

1 · 숫자 하나77번 중 43번

77번 중 43번S&P 500이 9월에 내린 횟수1950년~2026년 9월, 9월 77회 · 가격지수 기준

1950년 이후 S&P 500의 9월은 77번 있었고, 그중 43번은 마이너스로 끝났습니다. 9월 평균 수익률은 −0.62%로, 열두 달 중 평균이 뚜렷하게 마이너스인 달은 사실상 9월뿐입니다(2월은 −0.04%로 0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9월은 오랫동안 '주식에 잔인한 달'로 불렸습니다.

이 코스는 숫자를 쓸 때 늘 기간과 표본 수를 함께 적습니다. "9월은 약하다"가 아니라 "1950년 이후 77번 중 43번 내렸다"처럼 쓰는 이유는, 같은 숫자도 몇 번을 모은 결과인지에 따라 무게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잠깐 확인"9월은 약세장이다"와 "1950년 이후 9월은 77번 중 43번 내렸다". 두 문장은 무엇이 다를까요?
앞의 말은 격언, 뒤의 말은 통계예요. 뒤의 문장에는 기간(1950년 이후)과 표본 수(77번), 결과(43번)가 모두 있어서, 나머지 34번은 올랐다는 사실까지 함께 보여 줘요.

2 · 인사이트계절성은 확률의 기울기예요

은 특정 달, 특정 요일, 연말연초처럼 달력의 같은 구간에서 주가 수익률이 과거에 한쪽으로 치우쳐 나타난 현상입니다. 핵심은 이 한 문장입니다. 계절성은 "그 달에 오른다"는 예언이 아니라 "과거 평균과 이 한쪽으로 기울어 있었다"는 통계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면 계절성 때문에 큰 실수를 할 일이 줄어듭니다.

쉬운 비유 · 장마철 우산

7월에는 비 오는 날이 많아요. 그렇다고 7월 내내 비가 오지는 않죠. 그래도 우산을 챙길 확률은 높여요. 계절성도 같아요. "9월엔 반드시 떨어진다"가 아니라 "9월엔 비 올 확률이 조금 높았다" 정도의 정보예요. 우산을 챙긴다고 외출을 취소하지는 않듯, 계절성 때문에 계획 전체를 뒤집지는 않아요.

그렇다면 왜 달력이 주가에 흔적을 남길까요?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일정이 달력에 묶여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많습니다. 월급과 연금 납입금, 세금 신고와 결산, 실적 발표와 배당기준일이 해마다 비슷한 시기에 돌아옵니다. 다만 9월이 왜 약했는지는 휴가 복귀 후 포지션 재조정, 펀드 회계연도 말 손실 정리 같은 가설이 있을 뿐 확정된 원인은 없습니다.

1년 달력 위의 '돈의 일정'

자금 유입(월급·연금·상여)세금·결산실적 발표·배당심리·휴가철
달을 눌러 보세요. 그달에 몰리는 돈의 일정이 나와요.

미국·한국 시장에서 흔히 거론되는 일정을 단순화해 정리했습니다. 실제 영향의 크기는 해마다 다르며, 원인별 근거는 4강(자금 흐름)과 6강(세금)에서 다룹니다.

이 코스가 반복하는 세 문장

1 계절성은 예측이 아니라 확률의 기울기입니다. 2 원인이 있는 패턴만 살아남습니다. 3 달력은 신호가 아니라 필터입니다.

잠깐 확인"S&P 500은 11월에 오른다"는 말과 "11월은 1950년 이후 승률이 70%였다"는 말은 무엇이 다를까요?
앞의 말은 예측, 뒤의 말은 통계예요. 11월도 76번 중 23번은 내렸어요. 계절성은 "매년 그렇다"가 아니라 "과거에 평균과 승률이 한쪽으로 기울어 있었다"는 사실만 말해 줘요.

3 · 데이터네 숫자로 읽는 12달 성적표

계절성 통계는 평균 하나만 보면 쉽게 속습니다. 한 달의 성적은 네 숫자로 읽습니다. 평균은 모두 더해 횟수로 나눈 값, 은 크기순으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 승률은 플러스로 끝난 해의 비율, 는 그달이 몇 번 있었는지입니다. 평균이 높아도 중앙값이 낮다면 한두 해의 큰 숫자가 평균을 끌어올렸다는 뜻입니다.

평균 · 중앙값 · 승률 · 표본 수네 숫자를 모두 보고, 모든 달의 기준선과 비교한다

그리고 반드시 과 비교합니다. 1950년 2월부터 2026년 9월까지 모든 달(920개월)을 모으면 평균 +0.75%, 승률 60.4%입니다. 아무 달이나 골라도 10번 중 6번은 플러스였다는 뜻이니, 승률 60%인 달은 '강한 달'이 아니라 '보통 달'입니다.

S&P 500 월별 성적표

막대를 눌러 보세요.

Yahoo Finance ^GSPC 일별 종가의 월말 값으로 직접 계산(가격지수, 배당·비용 제외). 1950년 2월~2026년 9월(달마다 76~77회), 2006년 이후는 달마다 20~21회. 2026-10-09 조회. 점선은 모든 달의 기준선입니다.

1950년 이후 평균이 가장 높았던 달은 11월(+1.86%, 76회), 4월(+1.54%, 77회), 12월(+1.41%, 76회)입니다. 9월은 평균(−0.62%)과 중앙값(−0.35%)이 모두 마이너스이고 승률(44%)도 열두 달 중 가장 낮았습니다. 세 숫자가 같은 방향을 가리키니 '9월 약세'는 한두 해의 폭락이 만든 착시가 아닙니다.

9월만 남고 12월·1월은 약해졌어요

1950년 이후(76~77회)2006년 이후(20~21회)

S&P 500 월평균 수익률(%). Yahoo Finance ^GSPC 월말 종가로 직접 계산, 가격지수 기준, 2026년 9월까지.

같은 표를 최근 20년으로 다시 그리면 다른 얼굴이 보입니다. 9월은 2006년 이후에도 평균 −0.50%로 가장 약했지만 승률은 52%(21회 중 11회)였습니다. 12월은 +1.41%에서 +0.59%로, 1월은 +1.08%에서 +0.29%로 평균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반대로 4월(+2.29%), 7월(+2.32%), 11월(+2.09%)은 최근 20년에 평균이 더 높았습니다.

S&P 500평균중앙값승률표본
9월 · 1950년 이후−0.62%−0.35%44%77회
9월 · 2006년 이후−0.50%+0.43%52%21회
11월 · 1950년 이후+1.86%+2.03%70%76회
모든 달(기준선)+0.75%-60.4%920개월

2006년 이후 9월은 표본이 21회뿐이라 한두 해의 결과로도 숫자가 크게 바뀝니다.

잠깐 확인어떤 달의 승률이 62%예요. 이 달은 '강한 달'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보기 어려워요. S&P 500은 아무 달이나 골라도 약 60%는 플러스였어요. 기준선과 거의 같으니 '보통 달'이에요. 승률은 항상 기준선과 비교해서 읽어요.

4 · 반전9월도 34번은 올랐어요

반전. 9월의 승률 44%는 동전 던지기(50%)보다 조금 나쁜 정도입니다. 데이터가 말하는 전부는 "9월에 팔아라"가 아니라 "9월엔 기대를 낮춰라"입니다.

9월 77번의 성적: 매년 내렸을까요?

플러스로 끝난 해34
마이너스로 끝난 해43
가장 좋았던 9월2010년 +8.8%
가장 나빴던 9월1974년 −11.9%
칸 하나가 한 해의 9월이에요. 눌러 보면 그해 수익률이 나와요.

S&P 500 9월 월간 수익률, 1950~2026년(77회). Yahoo Finance ^GSPC 월말 종가로 직접 계산.

칸을 훑어보면 붉은 칸과 푸른 칸이 섞여 있습니다. 마이너스로 끝난 해가 조금 더 많았을 뿐, 플러스로 끝난 해도 절반 가까이 됩니다. 2024년(+2.02%)과 2025년(+3.53%)처럼 최근에도 9월 수익률이 플러스였던 해가 있습니다. 9월을 피해 주식을 팔았다가 다시 사는 데에는 거래비용과 세금이 들고, 플러스였던 34번의 9월은 놓치게 됩니다.

자주 하는 오해

"9월에는 주식을 다 팔아야 한다?" 아닙니다. 1950년 이후 9월도 44%는 플러스였습니다. 기대수익이 조금 낮았다는 정보일 뿐입니다.

"11월에 사면 수익이 난다?" 아닙니다. 승률 70%(76회)는 열 번 중 세 번은 마이너스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평균이 높은 달을 찾으면 된다?" 열두 달과 여러 지수를 뒤지면 우연히 그럴듯한 숫자가 반드시 나옵니다. 이를 이라고 하며, 원인과 다른 기간·다른 시장으로 거릅니다(7강).

잠깐 확인"9월엔 기대를 낮춰라"를 실제 행동으로 바꾸면 어떤 모습일까요?
전량 매도가 아니라 속도와 크기를 조절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9월에 신규 매수를 계획했다면 한 번에 사지 않고 나눠 사거나, 손절 기준을 미리 점검해요. 적립식이라면 원래 계획대로 유지해요.

5 · 한 가지 실천관심 종목의 10년 월별 표

계절성은 남이 만든 표를 외우는 것보다 직접 채워 볼 때 훨씬 잘 보입니다. 관심 있는 종목이나 ETF 하나를 골라 최근 10년 월간 수익률을 아래 표에 입력해 보세요. 증권사 앱 월봉의 '전월 대비 등락률'을 옮겨 적으면 됩니다. 입력하는 대로 맨 아래에 월별 평균·중앙값·승률·표본 수가 계산됩니다. 오늘의 과제는 하나입니다. 평균이 중앙값과 얼마나 다른지 보는 것입니다.

실습표 · 최근 10년 월별 수익률(%)

입력값은 이 기기 브라우저에만 저장됩니다. 예시 값은 Yahoo Finance ^GSPC 월말 종가로 계산한 월간 수익률(%)입니다.

예시로 채워 보면 최근 10년의 S&P 500은 76년 평균과 꽤 다르게 움직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표본 10개는 한두 해의 큰 움직임에 쉽게 흔들리고, 평균과 중앙값이 크게 벌어진 달이 그 신호입니다. 이 숫자는 교육용 예시이며 특정 매매를 권하지 않습니다.

이 코스의 수치는 가격지수 기준이라 배당과 거래비용, 세금이 빠져 있습니다. 과거에 기울어 있었다는 사실이 앞으로도 같은 방향으로 기운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잠깐 확인내 표에서 어떤 달의 평균은 +3%인데 중앙값은 +0.5%예요. 무엇을 먼저 확인할까요?
평균을 끌어올린 한두 해를 찾아요. 그 해를 빼고도 그달이 강했는지, 표본이 10개뿐이라 우연은 아닌지 먼저 봐요.
1강에서 남는 한 문장계절성은 확률의 기울기다

✓오늘 쌓은 지식

  • S&P 500은 1950년 이후 9월에 77번 중 43번 내렸고 평균은 −0.62%였습니다. 열두 달 중 평균이 뚜렷하게 마이너스인 달은 사실상 9월뿐입니다.
  • 계절성은 확률의 기울기입니다. '그 달에 오른다'는 예언이 아니라 '과거 평균과 승률이 한쪽으로 기울어 있었다'는 통계입니다.
  • 한 달의 성적은 평균·중앙값·승률·표본 수 네 숫자로 읽고, 모든 달의 기준선(평균 +0.75%, 승률 60.4%, 920개월)과 비교합니다.
  • 최근 20년(2006년 이후)에도 9월은 평균 −0.50%로 가장 약했지만 승률은 52%였습니다. 12월·1월은 약해졌고 4월·7월·11월은 평균이 더 높았습니다.
  • 반전: 9월도 34번은 올랐습니다. 데이터가 말하는 것은 '9월에 팔아라'가 아니라 '9월엔 기대를 낮춰라'입니다.
다음 강에서 이어져요 · 2강Sell in May는 진짜였어요. 그리고 식었어요

오늘은 9월 하나로 계절성의 뜻을 확인했어요. 2강에서는 1만 달러가 117만 달러와 3.4만 달러로 갈린 6개월 사이클, 그리고 최근 10년 사이 그 격차가 사라진 반전을 봐요.

퀴즈5문제 퀴즈

정답을 고르면 바로 채점하고 해설을 보여줘요.

Q1. 계절성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한 것은 무엇일까요?

Q2. S&P 500의 9월은 1950년 이후 77번 중 34번 올랐어요. 상승 확률은 약 얼마일까요?

Q3. 어떤 달의 평균 수익률은 높은데 중앙값은 낮아요. 가장 먼저 의심할 것은 무엇일까요?

Q4. S&P 500의 모든 달 상승 확률은 약 60%예요. 어떤 달의 상승 확률이 61%라면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Q5. 이번 강의가 말하는 계절성 활용법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일까요?

다음용어 · 다음 강 · 관련 도구

교육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과거 통계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S&P 500 수치는 Yahoo Finance ^GSPC 일별 종가의 월말 값으로 직접 계산했습니다(가격지수, 배당·거래비용 제외, 1950년 2월~2026년 9월, 2026-10-09 조회).